2025.11.26 (수)

  • 맑음동두천 4.5℃
  • 맑음강릉 9.3℃
  • 맑음서울 6.7℃
  • 맑음대전 7.0℃
  • 맑음대구 8.1℃
  • 맑음울산 10.3℃
  • 맑음광주 8.7℃
  • 맑음부산 11.0℃
  • 맑음고창 4.9℃
  • 구름조금제주 10.9℃
  • 맑음강화 3.1℃
  • 맑음보은 4.4℃
  • 맑음금산 4.9℃
  • 맑음강진군 7.2℃
  • 맑음경주시 7.8℃
  • 맑음거제 9.4℃
기상청 제공

‘술취한 연말’ 도로위는 ‘빨간불’

道 12월 한달 하루 평균 160명 음주운전 적발

송년회 등 각종 모임이 많은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 경기지역에서는 하루 평균 160명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달부터 이달 말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4천810건의 음주운전자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같은 기간 4천932건에 비해 2.5% 감소한 것으로, 하루 평균 160건(단속일 30일)이 단속된 셈이다.

또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특별단속 실시 이전의 월 평균 단속건수 4천963건에 비해서도 3.1% 줄었다.

지역별로는 파주서 관할지역이 373건으로 가장 많았고, 수원남부(262건), 평택(250건), 일산(216건), 시흥(209건) 등으로 나타났다.

경기경찰청은 지난달 한 달간 단속된 음주운전자 가운데 2천655명(55%)의 운전면허를 취소하고 2천155명(45%)은 100일 면허정지 처분 통보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