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가 지난한해 관내 발생한 구급 활동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구급 출동건수가 3.1%로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올 한해 구급 출동 건수는 총 2만8천256건으로 2만1천183건의 구급 활동을 전개, 이중 2만1천613명을 이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일 평균 77.4건의 구급활동을 전개해 전년 75.2명보다 2.9%증가한 것으로 구급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개의 구급대 46명의 119구급대원 활동실적은 총 2만1천183건에 2만1천613명을 이송해 전년대비 640건(3.1%)이 증가했고, 이송 인원은 746명(3.6%)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환자유형별로는 질병(4.8%), 사고부상(22.5%), 교통사고(-1.3%), 기타(51.5%)였으며, 연령대별로는 20세 이하(-1.9%), 30세 이하(-1.1%), 40세 이하(-3.2%), 50세 이하(-0.8%), 60세 이하(12.5%)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