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경찰서 제28대 정인식 서장이 11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신임 정인식 서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79년도)를 졸업하고 간부후보 34기로 지난 1986년 경위로 임관해 부산 중부경찰서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 뒤 경찰종합학교 교무과장과 인천계양서장, 서울은평서장 및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과 최근에는 서울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을 역임했다.
정 서장은 경무와 기획, 인사업무에 밝고 방범, 교통, 형사 등 보직을 두루 경험해 현장실무에 정통하며 직원들 간의 신임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 지난 2007년 인천계양서장 재임 시절에는 ‘치안종합성과평가 전국1위’라는 결과를 창출해 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