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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 강·절도범 척결 맞춤형 프로젝트 추진

경기지방경찰청은 강·절도범 척결을 위한 지역별 맞춤형프로젝트 ‘332-공감 Plan’을 2월부터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경찰은 4~5년 장기간으로 검거율 기준 기간을 설정할 경우 급속도로 변하는 치안여건 반영이 미흡하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경찰서별 3년 평균 강·절도범 검거율을 기준으로 검거율을 3% 이상 향상시켜 주민 치안만족도를 2배 올리자는 의미로 이 같은 계획을 마련했다.

경기경찰은 목표를 달성한 경찰서에는 인센티브를 주고 미달할 경우 원인을 분석해 대책을 마련하고 검거기법 교육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무리한 실적경쟁을 방지하고 증거주의에 근거한 수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찰서별 수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직위별 워크숍을 통해 직무·사례 교육을 강화해나가며, 각급 감독자가 활용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 매뉴얼도 개발할 예정이다.

경기경찰청 김갑식 형사과장은 “성과는 높이고 무리한 실적주의는 방지하자는 차원에서 이 같은 계획이 마련된 만큼 좀 더 체계화된 강·절도범 검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주민체감치안 향상에 치안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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