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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의 반란 “행복공동체를 만들자”

퇴직은 행복의 시작이다

김송호 글|필맥 368쪽|1만3천원

2010년 기준, 1년에 100만 명 가깝게 직장인들이 은퇴한다. 이들은 도시에서나 시골에서나 지금껏 살아왔던 삶의 방식으로 살아갈 수 없다. 그랬다가는 퇴물 취급을 당한다. 그렇다고 무작정 농촌으로 가서 농사를 지으며 사는 것도 쉽지 않다. 그 해결책은 ‘행복공동체’라고 저자는 제시한다. 이 방법이 가장 적절한 삶의 방식이라고 설명한다. 도시생활과 농촌생활을 융합해 농촌에서 도시적인 삶을 살자는 게 바로 행복공동체라는 것이다. 저자는 지난 해 1월 온라인에 ‘행복공동체’ 클럽을 개설한 뒤 회원들을 모아 오프라인을 조직했고, 현재는 수백 명에 이르는 회원들과 함께 4~5년 뒤 ‘행복공동체’ 마을을 짓고 입주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저자의 이같은 발상은 베이비붐 세대의 막연한 미래에 대한 우려에서 시작됐다. 이 책이 베이비 붐 세대의 인생 후반부 자구책 제안서 처럼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저자는 “사실 나도 억울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다가 반란을 일으키기로 했다.”고 말한다. 인생 후반기를 맞은 사람들끼리 농촌에서 자족하는 생활을 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자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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