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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청, 2개월간 보험사기 917건 검거

8명 구속 909명 불구속 입건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 2월 21일부터 2개월간 보험범죄 특별단속을 벌여 보험 사기범 917명을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이 가운데 8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90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모(35) 씨 등 3명은 지난해 2월 고액의 보험금을 타낼 목적으로 인천시 서구 가좌동에서 자신이 운영하던 자동차 정비업소에 불을 내 S화재로부터 4억3천여만원의 보험금을 타냈다가 경찰에 구속됐다.

또 병원장 정모(46) 씨 등 3명은 지난 2009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보험설계사들이 모집한 환자들에게 허위입원확인서를 발급해 주고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1억400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고 가짜 환자 유모(29) 씨 등 85명도 정 씨가 발급해 준 허위 입원확인서를 보험사에 제출해 모두 1억8000만원을 받아 챙겼다 경찰에 적발됐다.

이밖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거나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뒤 보험금을 청구한 이모(28) 씨 등 826명도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이번 수사결과를 각 보험사와 건강보험공단에 통보해 이들에 대한 보험금 지급을 보류하거나 환수조치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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