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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면 ‘평화생태마을’로 조성

행안부 사업 대상지 선정 국비 20억원 지원
김포시 “지역특성·자원브랜드화 행정올인”

김포시는 9일 행정안전부의 ‘평화생태마을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행안부가 접경지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생태·녹색관광 등 농업생산 이외의 다양한 소득원을 발굴하고 주민 스스로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평화생태 마을’ 조성 사업을 공모했다.

이에 각 지자체로부터 사업제안서를 접수받아 시·도의 1차 심사와 행안부에서 1차 서면심사, 2차 심층 면접심사를 통해 7일 사업대상 시·군을 확정 발표했다.

김포시는 사전에 중앙부처의 사업계획을 면밀히 파악하고 시와 김포도시공사의 T/F팀을 구성 운영했다.

또한 관련 공무원 등이 해당 부처를 방문해 사업방안을 설명하는 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국비확보 노력의 결과라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평화생태마을 조성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시는 월곶면 등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특산품 및 브랜드 개발과 생태공간을 활용한 마을 개발 등 그동안 각종 개발에 소외됐던 접경지역을 친환경적으로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비 확보는 올 초부터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해 거둬들인 성과”라며 “접경지역 주민 스스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주민 참여형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브랜드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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