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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나라 음식 만들며 다양한 문화 이해해요

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다문화사회로 접어든 현실 사회를 고려해 학생들께 세계 음식문화 체험을 통한 상호이해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3일 김포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김포교육지원청은 풍무초등학교 식문화체험실에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일반 및 다문화 가정의 학생, 학부모, 영양(교)사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학생들은 일본, 중국, 베트남 등 6개국의 전통음식인 오꼬노미야끼, 마파두부, 월남쌈 등을 직접 만들고 식사예절을 체험하면서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서로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체험행사에 참석한 권가영(신풍초교) 학생은 “나와 다르다고 생각했던 친구들과 음식을 만들면서 이야기하는 동안 많이 친해졌다”며 “기회가 된다면 친구들의 나라에 가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포교육지원청 정상진 교수학습과장은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세계 인류에 대한 ‘다름’과 ‘틀림’의 생각 차이와 ‘모두가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을 이야기하고 친구들과 우정을 쌓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 2006년 풍무초의 남는 교실 2개를 이용, 경기도내 유일한 ‘식문화조리체험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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