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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사고 주범은 안전불감증…평택해경, 95%인 20척 달해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4월 1일 경찰서 신설 이후 최근 3개월간 서해 중부 해역에서 발생한 해양 사고를 분석한 결과 기관고장, 전복 등 선박사고 21척 가운데 무려 95%에 달하는 20척이 운항 부주의나 정비 불량 등 안전 불감증에 의한 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1일 해경에 따르면 사고선박 21척 중 레저보트가 12척으로 전체 선박 사고의 57%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어선 6척, 낚시어선 1척, 화물선 1척, 예부선 1척 등으로 나타나 바다에서 요트나 모터보트 등을 즐기는 해양레저객의 안전의식 강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임택식 경비구난과장은 “해양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출항 전 반드시 장비점검을 실시하고 무리한 항행 및 조업 등을 자제하는 등 해양종사자 스스로가 안전의식을 갖고 운항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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