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윤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문수 도지사를 비롯한 김기선 경기도 의회 경제투자 위원장, 관련기관 단체장, 수상자, 수출기업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일일이 도내 수상기업에게 수출답을 친수한 김 지사는 “우리나라가 이달 초 세계 9번째로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하며 세계 교역무대에서 주연으로 등극한 데에는 우리 경기도 수출 기업인들의 기여가 큰 역할을 했다”며 “FTA의 적극적인 활용, 고부가가치 제품과 서비스 산업 수출을 육성하여 무역 2조 달러 시대 개막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73년 최초로 1억 달러 수출을 달성한 업체(한일합섬공업)의 출현을 기념해 시상하기 시작한 수출탑은 사상 최고의 기록인 650억 달러 수출탑을 받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도내 총 494개 기업에게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