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200만 경기도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분야인 건강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1945년에 설립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정복). 보건과 환경 전 분야에 걸쳐 시험분석 및 조사연구 업무를 수행하는 경기도의 유일한 종합연구원이다.
이정복 원장은 “연구원은 도민의 보건증진을 위해 법정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 감염병 유행예측시스템 운영, 식중독 저감을 위한 사전조사, 식품안전지킴이 등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도매시장과 대형유통매장에서 유통되는 각종 농산물에 대한 농약 등 유해물질의 사전검사를 통해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쾌적한 대기와 수질을 유지하기 위한 연구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중요한 업무다. 연구원은 쾌적한 대기환경조성을 위해 대기측정망, 악취측정소와 골프장의 잔류농약 검사, 다이옥신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맑고 깨끗한 수질환경 조성을 위해 한강수계의 하천의 수질과 유량조사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연구원은 선진연구기관 구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환경분야의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증 취득,국제적인 수준의 연구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출관련 무역장벽을 극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 원장은 “우리 연구원 200여명의 공직자들은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항상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