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27일 저축 실적이 우수한 고객들을 `IBK저축왕‘으로 뽑아 시상했다.
기업은행은 올해 1~11월 월평균 소득 대비 저축액 비율이 높은 개인 8명과 학교 5곳을 선정했다.
개인 부문 대상은 25년간 중소기업을 다니며 월소득의 90% 이상을 저축한 김성희(43)씨가 그 영광을 안았다.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상은 10여년간 고국인 방글라데시 가족 5명을 부양한 알롬(39)씨에게 돌아갔다.
개인부문 수상자에게는 국내외 여행상품권과 LED(발광다이오드) TV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와 경상여자고등학교, 영문중학교, 염동초등학교, 건영유치원 등은 학교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