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민원행정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사전심사청구제’와 ‘민원후견인제’를 운영한다.
사전심사청구제는 대규모 경제적 비용이 수반되는 민원사무에 대해 정식민원 신청전에 약식서류로 인·허가 등의 가능 여부를 판단, 통보함으로 민원인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있다.
이에 군은 사전심사청구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15종의 대상민원 담당급 12명을 사전심사 T/F팀으로 구성, 실무종합회의시 협의해 불가처리 시 종합적인 의견검토 및 대안을 제시해 민원인의 편리를 돕고 있다.
또 민원후견인제도는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지역실정에 밝은 담당급 공무원 15개 실·과·소 44명을 구성해 민원접수에서 종결까지 협조 및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며 민원처리 과정 전반에 대해 민원인을 대리하고 미비사항 보완과 불가능할 경우 이유를 자세하게 설명하는 등 후견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169종의 민원사무에 대해 처리기간을 법정일수보다 단축, 신속·정확한 민원처리로 민원편익을 제공해 주민이 원하는 그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