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용 민주통합당 용인기흥 예비후보의 영화포스터 패러디 홍보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윤 예비후보는 현재 상영중인 최민식·하정우 주연 ‘범죄와의 전쟁’을 패러디해 영포보신탕(영남포항), BBQ(BBK) 간판 등으로 풍자한 거리를 조직들이 함께 걷고 있는 모습을 만화 형식으로 재가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블로그에 올려진 패러디물을 많은 네티즌들이 인터넷 상으로 퍼나르고 있어 새로운 선거운동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다”라며 “최근 이러한 선거운동 경향은 SNS 선거운동 제한을 풀어준 대법원 판결 등과 함께 향후 선거운동의 새로운 풍속도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