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문)는 오는 4월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및 강화군수보궐선거를 정책중심의 선거로 치르기 위해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지난 23일 김세환 사무국장과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및 강화군수보궐선거 후보자, 선거사무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덕수, 신동근, 민우홍, 장석종 국회의원 후보자와 유천호, 권태형, 박희경, 이상복, 안성수 등 강화군수 보궐선거 후보자가 참석해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서’에 서명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계기로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및 강화군수보궐선거가 금권과 비방, 흑색선전, 그리고 연고주의나 지역주의 등 잘못된 선거관행에서 탈피해 정책중심의 선거로 치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유권자는 후보자가 제시한 공약이 실현가능하고 검증가능한 공약인지를 꼼꼼히 따져보고 4년을 책임질 우리 지역 일꾼을 뽑아야 한다”며 유권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선관위는 추후 정당·정책시스템(http://party.nec.go.kr/)을 통해 후보자의 5대 핵심공약 등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