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신갈초와 여주 여흥초가 제37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테니스 남녀초등부에서 나란히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신갈초는 지난 6일 가평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도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2일째 남초부 단체전 결승에서 김포 대곶초를 3-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초부 단체전 여흥초도 광주 탄벌초를 3-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소년체전 개인전 최종 선발 명단은 다음과 같다.
◇남초부= 한선용(평택 장당초), 박의성(화성 기안초), 김도현(화성 비봉초), 유진석(대곶초), 김준용, 이태윤(이상 신갈초) ◇여초부= 김채리(비봉초), 박민정(탄벌초), 신은새(수원초), 이지윤, 박주희, 윤나은(이상 여흥초) ◇남중부= 윤일상(수원북중), 정윤성(김포 대곶중), 신산희, 이민현(이상 용인 신갈중), 엄관용, 고준혁(이상 연천 전곡중) ◇여중부= 안유진(수원 정자중), 임아영(전곡중), 박예린, 배도희, 박수빈, 허주은(이상 안양서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