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경기도내 16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전국 스포츠 꿈나무들의 축제 한마당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경기도는 양대 체전의 주역인 어린 꿈나무들에게 위해 2차례의 경기장 선정 절차를 거쳐 55개소의 경기장을 확정하고 11일 현재 총 19개의 경기장에 대한 개·보수사업의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경기장 선정을 위해 1차로 지난해 8월 각종 경기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양대 체전 경기장 56개소를 선정하고, 지난 1~2월 대한체육회, 도체육회, 경기단체, 경기도 및 시·군 체전담당자 등 총 110여명이 참여해 총 16개 시·군에 분포된 56개 경기장에 대한 현지 실사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경기장 시설 및 접근성, 장애인 편의시설, 숙박 시설 등을 감안한 최적의 경기장 55개소를 확정해 총 49억원의 예산을 확보, 현지실사 보완사항을 반영한 경기장 개·보수사업을 조기에 완공할 계획이다.
박충호 도 체육과장은 “제6회 전국장애학생체전 및 제41회 전국소년체전은 각각 초·중·고 장애학생 3천여명과 초·중학생 1만7천여명이 참석해 기량을 겨루는 전국대회로 도민의 관심과 호응속에 희망을 함께 나누는 축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