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태권도협회가 자매결연도시간 스포츠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스페인 알리깐떼시와 프랑스 리옹시를 방문해 수원시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공연을 선보인다.
수원시태권도시범단은 19일부터 24일까지 스페인 알리깐떼시 일원에서 태권도 시범공연과 세미나 등을 실시한 뒤 25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리옹시 일원을 방문해 태권도 시범공연과 세미나 및 현지도장 방문을 통한 기술지도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27명(선수 20명, 임원 7명)으로 구성된 수원시태권도시범단은 오는 18일 수원시체육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스페인으로 출국한다.
이재열 시태권도시범단장은 “이번 방문은 자매도시간의 스포츠교류 및 태권도의 보급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한 경기도 체육의 중심인 수원시의 위상을 양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