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명은 지난 21일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2012 국제사격연맹(ISSF) 런던 월드컵사격대회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본선(591점)과 결선(100.3점) 합계 691.3점을 쏴 689.8점을 기록한 블라디미르 이사코프(러시아)를 제치고 사격 월드컵 첫 금메달을 목에 걸며 런던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다.
이대명에게 입상포상금과 증서를 전달한 김성렬 부지사는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대회에서 값진 우승을 거둔 최광호 경기도청 감독과 이대명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다가오는 런던올림픽 티켓을 반드시 따내 경기도 사격을 전세계에 알리는데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