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해진(안양 성문고)이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경기도대표 1차 선발전에서 여자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임해진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수원양궁장에서 벌어진 대회 여고부 70m, 30m 경기에서 각각 328점, 348점으로 1위에 오르는 등 고른 활약 속에 합계 1천337점으로 임은지(1천334점)와 한효진(1천328점·이상 경기체고)을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또 남고부에서는 90m에서 1위(304점)를 포함해 합계 1천302점을 획득한 김선준(수원 효원고)이 나승채(경기체고·1천296점)와 팀 동료인 김현(1천295점)을 따돌리고 1차선발전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