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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선생님 감사합니다”

 

14일 강화군 교동고등학교 학생들이 해병 선생님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있다.

민통선 이북에 위치한 강화 교동도 교동중·고등학교 학생들이 14일 ‘스승의 날’을 맞아 해병선생님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카네이션을 가슴에 단 해병선생님은 우시흔 일병(Syracuse University 외교학과·1153기), 정현욱 이병(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1157기), 이한결 이병(몽골국제대학교 경영학과·1157기), 김형균 이병(한양대학교 기계공학부·1157기), 김상민 이병(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1157기), 이승민 이병(경남대학교 체육교육과·1157기) 등 6명으로 이들은 주 4회 (화·수·목·토) 학교에 찾아와 중·고등학생들에게 영어와 수학을 지도하고 있다.

해병대 청룡부대는 지난 2008년부터 학습여건이 어려운 격오지 학생들을 위해 4명의 강사를 선발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을 지원해 왔으며 이달부터 2명을 증원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도 영어·수학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교동고등학교는 부대의 지원에 힘입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졸업생 59명 총원이 100% 대학에 진학하는 입시 신화를 이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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