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수원 블루윙즈와 울산 현대의 맞대결에서 환상적인 장거리 왼발 프리킥으로 팀의 동점골이자 본인의 시즌 ‘마수걸이’ 골을 성공시킨 보스나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13라운드 주간 MVP에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울산과의 경기에서 수비는 ‘100점 만점에 100점’, 공격에선 ‘100점 만점에 200점’ 짜리 활약을 펼치며 1골을 기록한 수원의 호주 출신 수비수 보스나를 주간 MVP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MVP와 더불어 주간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 선정된 보스나와 함께 박원재(전북 현대), 코니(전남 드래곤즈), 현영민(FC서울)이 영예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