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
신성우(양평고)가 제11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 남자고등부에서 정상에 올랐다.
신성우는 7일 강원 화천호카누경기장에서 카누 슬라럼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첫날 남자고등부 카누 1인승(C-1) 1천m에서 4분27초68의 기록으로 강인구(부산 부일전자디자인고·4분30초50)와 김정배(충북 진천고·4분39초50)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남고부 카약 4인승(K-4) 1천m에서는 김왕진-이종범-정유성-이지호 조(남양주 와부고)가 3분21초60으로 박정훈-강대한-박지환-최종배 조(강원체고·3분23초95)와 조현준-문승현-황지창-강수암 조(전북체고·3분27초44)를 누르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