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막을 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소년체전 사상 처음으로 전 종별에서 석권하며 종목우승 2연패를 차지한 경기도 테니스선수단의 해단식이 19일 수원시내 모 음식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해단식에는 강병일 도테니스협회장과 정석진 도테니스협회 전무이사, 주축교 교장, 선수 및 지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강병일 회장은 이 자리에서 남녀초등부와 남녀중등부 총 4개 종별 주장으로부터 종목 우승 트로피를 봉납받고 선수 전원에게 5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선물로 전달했다.
강병일 회장은 “최고의 성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 선수 및 지도자 그리고 각 학교 교장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뛰어난 선수로 발전해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