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기전국대학실업양궁
정다소미(경희대)가 제29회 회장기전국대학실업양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정다소미는 21일 대구 율하체육공원에서 2012년 컴파운드 2차 대회를 겸해 벌어진 대회 5일째 여대부 올림픽라운드 개인전 결승에서 김은정(안동대)을 세트승점 7-3으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정다소미는 지난 19일 여대부 싱글라운드 단체전에서 팀 동료 장은빈, 김희애, 김지혜 등과 함께 경희대가 합계 4천74점으로 광주여대(4천40점)와 계명대(4천34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오르는 데 기여한 것을 비롯해 이 대회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