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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찬 ‘3관왕 으랏차차차’

이병찬(포천중)이 제3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이병찬은 17일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중등부 50㎏급 인상에서 71㎏을 들어 홍승무(충남 성환중·67㎏)와 박한솔(경남 마산삼진중·66㎏)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1위에 오른 뒤 용상에서도 88㎏을 기록해 박한솔(86㎏)과 이상혁(강원 홍천중·81㎏)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병찬은 이어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159㎏으로 박한솔(152㎏)과 이상혁(147㎏)을 누르고 3관왕에 등극했다.

여중부 48㎏급에서는 노유현(인천 인송중)이 인상에서 61㎏의 대회신기록(종전 58㎏)을 세우며 김은영(광주 정광중·45㎏)과 김민선(서울체중·37㎏)을 제치고 우승한 뒤 용상에서도 대회신기록(종전 75㎏)인 78㎏을 들어 김은영(62㎏)과 김민선(42㎏)을 꺾어 1위에 입상했다. 이어 합계에서도 139㎏의 대회신기록(종전 131㎏)을 작성하며 김은영(107㎏)과 김민선(79㎏)에 앞서며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중부 45㎏급 안주승(포천중)은 인상(45㎏), 용상(60㎏), 합계(105㎏)에서 각각 2위에 오르며 3개의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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