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위례신도시 A2-11블록의 보금자리주택 민간참여 공동사업자로 삼성물산, 대림산업 컨소시엄과 지난 7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보금자리주택의 민간참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위례신도시 A2-11블록 보금자리주택은 전용면적 60~85㎡이하 1천529세대, 지상 13~21층, 지하3층 규모로 건립된다.
오는 2014년 3월 착공해 2016년 9월 입주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보금자리주택 민간참여 사업의 성공적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