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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동안署 소속 경관 목매

23일 오후 12시24분쯤 안산시 건건동 한 아파트 11층 자택 안방에서 안양동안경찰서 소속 K(38) 간부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K 간부는 자택 안방 문고리에 넥타이로 목을 맨 채 숨져 있었으며, ‘미안하다. 가족들을 사랑한다’는 내용이 적힌 노트가 옆에 놓여져 있었다. 경찰은 K 간부가 평소 우울증을 앓았다는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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