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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삶의 날개 펼치는 희망하우스

道, 6월까지 차상위 500여가구 집수리 실시
가구당 200만원 지원…사후관리도 이뤄져

경기도가 오는 6월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도내 차상위계층 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무한돌봄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실시한다.

집수리 사업은 노후 보일러 교체와 창호·단열·도배·장판 시공 등을 중점 지원하고, 환경이 열악한 가구에는 청소·소독 등도 무료로 제공된다.

지원비용은 가구당 200만원 이내로 총 10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대상자는 읍·면·동 주민센터와 시·군 무한돌봄센터, 무한돌보미를 통해 발굴·접수한 뒤 1:1 상담을 거쳐 사업대상 적합여부, 개보수 필요 부분 등을 판단해 지원한다.

특히 이번 집수리 사업에는 지역자활기업과 집수리 기능보유 노인이 직접 참여,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활능력 배양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도내 건설업체와 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기술자격 소지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기술지원봉사대’를 구성, 시공 중 난이도가 높은 작업을 맡는다.

시공 이후 하자가 발생하거나 지속적인 주거관리가 필요한 경우 후원기관 연계를 통한 사후관리도 이뤄진다.

자세한 사항은 도 복지정책과 자립지원팀(☎031-8008-4334)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수혜자 입장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반드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파악해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며 “자활기업이 참여해 사후관리 부분에 있어 만족도가 높은 집수리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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