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제조업경영자협의회는 23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사랑의 물품을 시에 기탁했다.
전달된 물품은 양말, 벨트, 찜질팩, 제습제개, 세탁세제 등이며 협의회 업체인 경인socks본, 창미콜렉션, 대신전자, ㈜홈케어에서 각각 선뜻 내놓았다.
또한 ㈜코스모테크놀러지는 관내 경로당 10개소에 가스차단기를 무료로 설치해 주기로 했다.
전달된 물품들은 시 독거노인지원센터를 통해 홀몸어르신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손영모 협의회장은 “설을 맞아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바라며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 전시장 판매금액의 일정금액을 매월 적립해 이웃돕기 기부금으로 사용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천시 제조업경영자협의회는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상품 홍보를 위해 시 청사 1층에 설치된 ‘복사골 우수상품 전시관’ 참여업체 71개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