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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치매센터 22일 문 활짝

市, 예방책 시행… 원격진료 안심서비스 체계 구축

 

부천치매센터가 오는 22일 문을 연다.

시는 치매센터 개소를 계기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치매 예방 정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치매센터는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에 설치돼 ▲치매선별 검진 및 치매진단, 감별 검사 ▲치매환자 등록관리 및 치료 ▲치매전문병동설치(48병상) ▲대상자별 맞춤형 치매예방 및 관리 ▲지역사회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치매 이동검진, 재활프로그램 운영 ▲치매조기검진 홍보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펼친다.

특히 시의 ‘U-치매없는 천국 원격진료 및 안심보호 서비스’사업이 국토해양부 주관 공모사업에서 시범 도시로 선정돼 국비 7억5천만원을 지원받음으로써 U·유비쿼터스(Ubiquitous) 치매 원격진료 안심서비스 의료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시는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관내 치매환자를 6천여명으로 추산하고 있지만, 보건소에 등록된 치매환자는 2천50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치매는 조기발견 후 약물치료를 하면 요양소 입소율이 55%까지 감소하는 등 개선의 효과가 크지만 모르는 경우가 많아 본인뿐 아니라 가족들까지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

김만수 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해온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수 있도록 돕는게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치매센터개소와 치매관련 시책을 통해 건강한 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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