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활력넘치는 체육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시민 1인 1생활체육 종목 갖기’를 추진한다.
시는 올해 생활체육 동호인 10만명을 만들어, 매해 5만명씩 늘리는 것을 목표로 생활체육 종목연합회 확충과 클럽 확대, 생활체육대회 활성화 등을 계획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생활체육 종목별연합회를 40개 종목에서 42개로 늘리고 공공시설 및 기업체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체육 동호회를 연합회로 적극 영입할 방침이다.
또한 신규 회원만으로 구성되는 클럽을 만들어 가입비를 없애는 것은 물론, 연합회 차원의 무료강좌도 연다.
이밖에도 체육시설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을 인조구장으로 조성해 생활체육회에서 운영하고, 춘의야구장도 시 야구연합회에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