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부천문화원과 함께 오는 4월부터 지역의 명소를 둘러보는 ‘뻔뻔(fun fun) 부천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격주 토요일 운행되는 버스의 답사코스는 시청사→ 옹기박물관→ 부천둘레길 트레킹 코스→ 부천종합운동장→ 자연생태공원→ 여월농업공원→ 한국만화박물관→ 시청사이며 여기에 꽃구경이나 축제참여 등 계절과 테마에 맞춘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4월에는 진달래, 벚꽃 등과 함께 봄을 느끼고 6월에는 백만송이 장미원에서 아름다운 장미를 감상하며 10월에는 생태공원에서 형형색색의 국화꽃을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 부천국제만화축제, 부천국제에니메이션페스티벌 등 문화축제도 개최시기에 맞춰 즐길 수 있다.
신청은 부천문화원 홈페이지(www.bucheonculture.or.kr)나 전화(☎032-651-3739)로 10일 전까지 예약해야 하며, 요금은 3일전까지 지정된 계좌로 납부해야 한다.
하루 선착순 40명까지 받으며, 요금은 성인 5천원, 초·중·고교생 4천원, 7세 이하와 65세 이상은 3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