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남양초와 수원 파장초가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구 남녀초등부 도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또 여중부에서는 안산 원곡중이 도대표로 뽑혔다.
남양초는 7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38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와 2013 경기도춘계배구대회, 제42회 소년체전 2차 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최종일 남초부 결승전에서 성남 금상초를 세트스코어 2-0(25-19 25-16)으로 완파하고 지난해 11월 1차 선발전 우승에 이어 또 다시 정상에 오르며 소년체전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여초부 결승에서는 1차 선발전 우승팀 파장초가 안산서초를 2-0(25-12 25-12)으로 누르고 출전을 확정했고 여중부에서는 원곡중이 수원 수일여중을 2-0(25-19 27-25)으로 꺾고 출전권을 따냈다.
이밖에 남중부 결승에서는 화성 송산중이 1차 선발전 우승팀인 안양 연현중을 2-0(25-21 25-20)으로 제압하고 오는 9일 오후 5시 강남대에서 열리는 최종선발전으로 승부를 미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