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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제1회 추경 869억원 편성

일자리 창출·소상공인 융자 등 규모 늘려

부천시가 올해 일반·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을 869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시는 줄어든 세입으로 인해 올해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부천문화원 건립 등 계속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재원을 중점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융자사업 및 전통시장 환경개선에도 투자규모를 늘렸다.

일반회계는 영유아 보육료 등 사회복지 예산 증가 규모가 455억원으로 사회복지예산 비율이 전체예산의 39%에 육박함에 따라 신규사업에 대한 투자가 어려웠다.

특별회계는 원도심지역 중심으로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공원부지와 도로부지 매입비를 반영함으로써 계획된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되도록 했다.

김만수 시장은 “경기침체에 따라 시가 쓸 수 있는 재원이 점점 부족해지고 있다”며 “이번 추경은 서민생활의 안정과 재정투자의 파급효과가 큰 사업 추진을 중심으로 재원을 배분했다”고 말했다. 추경예산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26일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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