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FTA와 돼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종합컨설팅 제공을 통한 애로기술 해결로 돌파구를 찾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 7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산원)과 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양돈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축산경영, 개량, 번식, 시설환경, 영양·사양관리, 환경, 가축질병 분야에 대한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와함께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는 추후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선해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할 계획이다.
축산원에서 추진하는 권역별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6월27일에는 한우농가에 대한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