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생활체육 40대 축구 최강 시·군을 가리는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40대)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여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여주시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축구연합회가 주관하며, 경기도와 여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30개 시·군 862명의 40대 축구동호인이 참가해 1부와 2부로 나뉘어 시·군대항전을 치른다.
전·후반 각각 25분 경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대회 개막일인 12일에는 오학구장, 대신체육공원(이상 1부)과 여주종합운동장, 능서체육공원(이상 2부)에서 각 부 8강전까지 경기가 치러지며, 최종일인 13일에는 여주종합운동장과 능서체육공원에서 각각 1부와 2부 결선 토너먼트가 펼쳐진다.
각 부 종합우승 시·군에는 우승기와 상배, 메달이 주어지며 종합 준우승과 3위 팀에게는 상배와 메달이 수여된다. 최우수선수, 우수 선수, 최우수심판에게는 각각 상배를 시상한다.
한규택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불혹의 축구 동호인들의 열정과 패기로 인해 흥미진진한 경기가 펼쳐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