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검도회 제5대 회장으로 안성근(48) 신임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수원시검도회는 13일 오후 6시30분 수원웨딩의전당에서 윤성균 수원 제1부시장과 이찬열 국회의원, 김재일 도검도회장, 이내응 시체육회 사무국장을 비롯한 시 검도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안성근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시검도회 초대~4대 회장직을 역임한 이찬열 전임회장에게 시검도회 단기를 이양받은 안성근 신임회장은 이로써 오는 2016년까지 향후 4년간 시검도회의 살림을 맡게 됐다.
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수원시 검도의 숙원사업인 초등부와 대학부 검도팀 창단을 통해 스포츠 메카 수원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검도회 공인 4단인 안 신임회장은 엔지니어링 업체인 진성이엔씨㈜의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시검도회 부회장직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