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요가연합회장배 요가아사나대회가 오는 19일 오후 1시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8월 경기도생활체육회 종목별연합회로 정식 가입한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요가연합회가 가입 이후 첫 도내 생활체육 요가대회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각 시·군 100여명의 요가 동호인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1인조전, 2인조전, 단체전(4인~10인) 등 3개 종목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모든 종목에 중복 출전이 가능하지만 2인조전과 단체전은 각 시·군요가연합회 당 1팀만 출전할 수 있다.
시연, 실현성, 적합성, 명상, 호흡, 아사나, 난이도, 호응도 등 총 9개 항목의 심사를 거쳐 각 종목별 수상자를 선정하며 각 종목별 대상과 금상 수상자는 다음달 10일 개최되는 국민생활체육 전국요가아사나대회에 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박남식 도요가연합회장은 “1천200만 경기도민과 함께하기 위해 다양한 요가문화 활동으로 도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나눔요가, 치매 없는 실버요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스마트학생요가로 이어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