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은 ‘세상과 맛(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G푸드쇼(G Food Show) 2013’이 약 25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푸드쇼는 단일 지자체가 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으로 행사 기간 동안 15개 시·군 대표 농특산물 및 90개 업체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도농업기술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등에서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8만8천여명이 관람하고 행사기간 동안 약 25억원의 매출 성과를 기록했다.
또 홍콩과 말레이시아, 캐나다 등 8개국 10명의 바이어와 신선농산물 수출계약식을 개최, 포도와 배, 신선계란 등 1천300만 달러 규모의 농산물을 수출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G푸드쇼는 경기도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경기도 농업의 비전을 소비자와 함께 공유하는 박람회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있어 많은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