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화)

  • 맑음동두천 9.5℃
  • 흐림강릉 3.3℃
  • 맑음서울 11.3℃
  • 구름많음대전 12.0℃
  • 구름많음대구 10.9℃
  • 흐림울산 8.1℃
  • 구름많음광주 14.2℃
  • 구름많음부산 10.8℃
  • 맑음고창 12.8℃
  • 흐림제주 11.7℃
  • 맑음강화 8.9℃
  • 구름많음보은 10.2℃
  • 구름많음금산 11.6℃
  • 흐림강진군 13.2℃
  • 흐림경주시 8.4℃
  • 흐림거제 9.9℃
기상청 제공

화성시문화관광재단, 2026 국내·외 레지던시 입주작가 공모

동탄 유휴공간 활용 ‘동탄 레지던시’ 시범 운영
파리 시테 국제 예술 공동체 3개월 파견… 지역 예술가 글로벌 역량 강화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기반 확충과 국제 교류 확대를 위해 ‘2026 국내·외 레지던시 운영사업’ 입주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유휴공간을 활용한 창작 인프라 확충과 해외 파견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동탄복합문화센터 내 공간을 활용하는 ‘동탄 레지던시’와, 프랑스 파리 마레지구에 위치한 시테 국제 예술 공동체(Cité Internationale des Arts) 레지던시 파견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국내 프로그램인 ‘동탄 레지던시’는 동탄복합문화센터 (구)어린이도서관 유휴공간을 리모델링 전까지 예술가 창작실로 제공하는 시범 사업이다.

 

시각예술, 문학,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화성시 예술인 10명(팀)을 선발한다. 선정 작가에게는 공용 스튜디오 제공과 함께 아티스트 토크, 오픈 스튜디오, 기획 전시 등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국외 프로그램은 프랑스 파리 마레지구의 ‘시테 레지던시’ 본관에서 진행된다. 현대미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1명을 선발하며, 오는 10월부터 약 3개월간 현지 전용 스튜디오(거주 겸용)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입주 작가는 판화·도예 공방 등 현지 예술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지난달 27일) 이전부터 화성특례시에 거주하거나, 화성시 소재 학교 졸업, 사업장 보유 등 화성과 연고가 있는 예술인이다. 다만 시테 레지던시는 영어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비자 발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3월 18일까지 이메일(exhibition@hcf.or.kr)로 진행된다. 서류 및 면접 심의를 거쳐 4월 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이번 레지던시 사업이 유휴공간을 재생하는 정책적 계기가 되는 동시에, 지역 예술가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