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기후위기 시대, 탄소흡수원 산림으로 녹색미래 제공’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총 900억 원 규모의 산림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도전체 면적의 49.8%에 해당하는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7대 정책과제를 담은 올해 산림녹지시책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위해 5.49㎢ 규모의 조림으로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회복하고, 37.66㎢ 규모의 숲가꾸기로 맞춤형 관리를 추진한다. 임업인을 위해서도 소득임산물 생산·가공유통시설 76건을 지원하고 총 221개 생산기반시설 현대화·규모화 사업을 진행한다.
숲을 활용한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로는 자연휴양림 1개소 신규 조성과 자연휴양림·수목원·산림욕장·유아숲체험원 28개소 보완 사업을 실시한다.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산림서비스도우미 198명을 배치해 산림교육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산림일자리도 창출한다.
산불방지 총력대응 체계 마련을 위해서는 산불조심기간 산불방지대책본부 33개소와 함께 시군 임차헬기 19대를 거점 배치하고 30분 내에 도착하도록 하는 ‘골든타임제’도 운영한다.
또 산사태 예방·대응 관리체계 강화로 사방댐 28개소와 산림유역관리 4개소를 설치한다. 기존 사방시설 506개소와 산사태 취약지역 2547개소, 대피소 881개소에 대해서는 현장점검 및 보수·보강을 실시한다.
아울러 산지의 합리적 보전과 효율적 이용을 위해 산지전용통합정보시스템으로 인허가 절차를 전산화하고 대체산림자원조성비와 복구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14종의 산림병해충에 대한 87.42㎢ 규모의 방제사업도 추진된다.
지속 가능한 광릉숲BR 관리 차원에서는 ‘광릉숲포럼’과 사진·숏폼 공모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주민참여지업사원과 주민역량강화사업을 통해서도 광릉숲BR 보전 협력을 확대한다.
한편 김일곤 도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은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탄소흡수원이자 도민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생활 기반”이라며 “2026년 산림녹지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건강한 산림을 가꾸고 재난에 강한 산림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 도와 시군이 긴밀히 협력해 도민이 체감하는 산림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마예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