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호-강민혁 조(수원 원일중)가 2013 원천요넥스 코리아주니어오픈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15세 이하(U-15) 남자 복식 정상에 올랐다.
김원호-강민혁 조는 17일 전북 전주시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U-15 남자 복식 결승에서 다르탁난 제리초-유스티와 카햐 조(인도네시아)를 세트스코어 2-0(21-18 21-14)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또 U-13 남자 단식 결승에서는 오성원(수원 태장초)이 김태관(부산동중)을 세트스코어 2-1(21-11 14-21 21-18)로 물리치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U-17 남자 단식 이준수(수원 매원고)는 서숭재(전북 군산동고)에 1-2(21-17 15-21 14-21)로 아쉽게 역전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고, U-13 남자 복식 기동주-정우민 조(광명 연서초)도 박관우-김원식 조(전남 화순제일초)에 0-2(18-21 13-21)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