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초와 율전초가 제19회 수원시교육장배 겸 제17회 협회장배 꿈나무체조대회에서 나란히 남녀초등부 단체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영화초는 3일 수원북중 꿈의 둥지 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남초부 단체종합에서 93.580점을 얻어 율전초(92.890점)와 영동초(92.840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초부 단체종합에서는 율전초가 86.450점을 획득 산남초(70.950점)와 화서초(69.850점)를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밖에 남녀초3년부 허강민(영동초·17.450점)과 이수민(율전초·17.350점), 남녀초2년부 강태민(영화초·17.000점)과 유혜민(율전초·15.650점), 남녀초1년부 김기준(17.590점)과 장아영(14.950점·이상 산남초)이 각 부 개인종합 1위에 입상했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수원시체조협회가 주관하며 수원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비선수 학생을 대상으로 체조 꿈나무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수원 관내 14개 초등학교 164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