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연말을 맞아 도내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26일 안성시 소재 금란재활원과 수원시 소재 엘림작업활동시설, 의정부시 가온나래 등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3개 단체를 차례로 방문해 100만원의 후원금과 과일 등의 물품을 각각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및 물품전달은 한성섭 사무처장을 비롯한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 28명이 올 1월부터 12월까지 십시일반으로 급여의 일부를 모금한 것으로 모두 346만5천원이 모였다.
한성섭 사무처장은 “이번 후원금이 작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 용기를 주기를 바란다. 또 우리 기관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 운동을 확산시켜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경기도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연기자 t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