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연맹(KBL)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및 자선행사의 일환으로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출전한 총 48명의 올스타 친필 사인 유니폼 경매를 진행한다.
30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해 내년 1월 8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유니폼 경매에는 지난 22일 개최된 2013~2014 올스타전에 출전한 드림팀 및 매직팀(24명), 대학 및 루키 올스타(24명) 등 총 48벌이 출품됐다.
각 유니폼별 3만원부터 시작돼 2천원씩 차등금액을 둘 수 있으며, 경매 종료 후 최고 금액을 요청한 사람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이번 유니폼 경매는 ㈜KNB스포츠(www.lockerroom.co.kr)에서 진행하며, KBL 홈페이지(www.kbl.or.kr)와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를 통해서도 해당 웹페이지로 이동해 경매에 참가할 수 있다.
한편, KBL은 이번 올스타 유니폼 경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및 자선행사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태연기자 t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