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탁구협회는 16일 수원시 팔달구 소재 신한은행 경기서부본부 3층 세미나실에서 ‘2014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고윤주 신한은행 경기서부본부장(52)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도탁구협회 재적 대의원 9명 중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도탁구협회 대의원들은 협회 규약 제10조(회장의 선출) 규정에 따라 신순철 전임 회장(신한은행 부행장)에 이어 단독 입후보한 고윤주 본부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2013년도 사업보고 및 예·결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킨 뒤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사업계획은 원안대로 가결하고 예산은 지난 해보다 1천300여만원 감소한 1억6천여만원으로 확정했다.
한편, 도탁구협회는 총회에 앞서 2013년도 각 분야에서 공로를 세운 최명철 이사와 최옥산 국제심판·이경여 공인심판에 공로패를 전달하고 이세돈 부천 중원고 코치와 원영아 파주 문산수억중 코치에게 우수지도자상을 수여했다.
/김태연기자 t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