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 1995가 선수단 전력 강화를 위해 브라질 출신 공격수와 미드필더를 영입했다.
부천FC는 새 외국인 선수로 브라질 출신 호드리고(Rodrigo Domingos dos Santos)와 브루노(Bruno de Camargo Agnello)를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키 180㎝, 몸무게 78㎏의 체격조건을 갖춘 호드리고는 최전방 공격수로 신체 능력이 우수하고, 파워가 강해 몸싸움을 즐겨하며 공중볼 경합에도 능하다. 또 득점력도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브라질 상파울로주 세리에A2의 에스포르테 클럽 상 벤토 출신인 호드리고는 지난해 리그와 컵 대회 등 총 28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다.
전형적인 플레이메이커인 브루노는 드리블, 패스, 킥이 우수하며 안정감이 있고, 시야도 넓어 조직적인 팀 플레이에 적합한 선수이다.
/김태연기자 t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