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래(포천 일동고)가 제28회 회장컵 전국바이애슬론대회에서 남자고등부 2관왕에 올랐다.
김상래는 22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바이애슬론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남고부 22.5㎞ 계주에서 팀 동료 하정호, 송호일과 팀을 이뤄 일동고가 1시간08분04초9의 기록으로 강원 황지고(1시간09분07초6)와 전북 설천고(1시간09분26초8)를 제치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김상래는 전날 남고부 10㎞ 스프린트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김태연기자 t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