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당 강득구(안양)·새누리당 이승철(수원) 대표의원이 10일 교섭단체 대표단과 함께 경기도 북부청사의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본부를 방문, AI 발생 현황 및 확산 방지대책에 대해 청취하고, 비상근무중인 관계 공무원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강득 대표는 “AI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계공무원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음에도 2차 피해가 발생해 안타깝다”라며 “향후 철저한 예방을 위해 사전적·과학적인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더 이상 농가들의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철 대표는 “AI가 발생해도 75°C 이상에서 5분 이상 조리하면 바이러스균이 사멸되며, 감염된 고기는 유통될 수 없다고 들었다”라며 “그러나 많은 도민들이 인식하지 못해 관련 업종의 매출이 감소되고 있어 농가들에게도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홍보에 더욱더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수우기자 ksw1@